설 명절을 보내기 전 일정이 있어 아이들과 먼저 내려가기로 결정
다둥이로 끊으니 그나마 저렴한 열차비....
울~~둥이들과 조카들
서울역 -> 부산역으로 가는 기차를 타기 위해
전날 저녁부터 기차에서 먹을 음식을 준비......
은 꼭 밥을 먹어야 되는 아이들....
사서 먹지 않으면 밥을 싸야 되기 때문에 어떻게 하지 고민하던 찰나에
이번에도 여전히 도시락을 싸달라고 아이들이 요청을 해서 준비를 하게 되었다...
샌드위치도 같이 추가한다고 했었는데, 도시락 양이 너무 많은 거 같아
이야기해서 샌드위치는 패스~~~!!
내일을 위해 ~~~ 주먹밥, 유부초밥, 꼬마김밥, 참치김밥등
전날 미리 재료준비 하느라 정신없이 만들고 하다 보니 아침에는 바쁠 거 같아
주먹밥, 유부초밥을 만들기 시작!!
고고씽~~~
다들 자고 있는 이 시간
저녁 10시부터 썰고, 다지고, 볶고 식히고 정신없는 준비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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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를 다하고 보니 맛있는 냄새가 솔솔~~~~~~~~~
조금씩 밑간을 한 것이니 그냥 먹어도 맛있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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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를 다 볶은 곳에 , 김이 ~~ 솔솔 나는 흰밥을 넣고 섞어주니
색이 너무 예쁘게 되었다.
여기에 유부초밥에 들어가는 식초와 가루를 섞으니 새콤달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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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초밥이 만들어지고, 주먹밥에는 요즘 이 맛에 헤어나질 못하는 명랑 김가루를 같이 넣으니
매콤하고 식감이 더 좋은 맛을 내어 기분 좋은 맛....
이제는 포장케이스에 8인분을 담기 시작...
6개는 기차에서 어른 2명, 4개는 둥이와 조카들
2개는 퇴근해서 저녁을 혼자 먹는 남편과 1개는 요즘 혼자 계시는 친정엄마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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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싸고 나니 나름 기분이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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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남은 건 과일과 에어프라이에서 구운 치킨....
아 맞다. 깜빡할 뻔.....
그리고 남은 건 2살 배기 여자조카를 위한 미니김밥과 주먹밥과 단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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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 배기는 소고기를 너무 좋아해서 소고기를 주먹밥에도 들어갔지만
김밥 에도 토핑으로 더 얹어서 포장함....
이 사진에는 없지만 단무지도 유리병에 담음....
조카가 무를 엄청 좋아해서...ㅋㅋㅋ

마지막으로 다음날 아침엔 깻잎참치김밥으로 8줄 싸고
우린 기차역으로 택시 불러서 오전 11시50분에 서울역으로 출발해서
서울역에 도착해서 동생 그리고 조카들과 만나 부산행열차를 타고 출발